[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신성'들을 긁어모았다.
미하일로 무드리크(22)를 무려 1억유로에 하이재킹한 것을 비롯해 브누아 바디아실(22), 다비드 포파나(21), 안드레 산투스(19), 말로 귀스토(20) 등을 더했다. 주앙 펠릭스(24)는 웬만한 선수 이적료를 들여 임대 영입했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액인 1억2100만유로에 엔조 페르난데스(22)를 영입했다. 한 시즌에만 6억유로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팀 내에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도 필요한 법. 때문에 첼시는 브라질 출신 센터백 티아고 실바와 재계약했다. 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의 연장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더 선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실바와 1년 재계약했다.
2020년 여름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첼시에 둥지를 튼 실바는 구단 미디어를 통해 "사실 첼시에 왔을 때 1년만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제 벌써 4년째다. 상상도 못했다. 첼시와 재계약한 건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실바는 첼시에서 3시즌을 뛰면서 106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 중이다. 나이가 불혹에 가까워지자 매 시즌 1년씩만 재계약하면서 현역을 연장하고 있었다. 팀 내 비중은 컸다. '캡틴'으로서 팀을 잘 이끌었다. 다만 올 시즌에는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21경기를 치렀는데 9위에 처져있다. 그래도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았고, 6위까지 간극은 4점에 불과하다. 반등이 충분히 가능하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실바는 첼시와 브라질대표팀에서 수년에 걸쳐 입증된 세계적 수준의 재능이다. 그의 경험, 자질, 리더십은 앞으로 첼시 구단의 비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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