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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태어났다면 5개월 아이로 아빠 옆에서 자고 울고 웃고 정말 힘들면서 행복했겠지. 아빠도 엄마도 너도 너무 좋았겠지"라며 "마음 속으로 평생 그리워할게. 근데 엄마와의 함께 가는 삶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이제 여기서 멈춘다.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적었다. 그는 "하늘나라는 아빠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이야. 혼자 먼저 가서 기다리는 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거기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다려줘. 엄마와의 여기 생의 여정이 끝나면 서둘러 짐 챙겨서 갈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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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2022년 한 해 너로 인해 진짜 아빠라는 이름을 가졌다. 고마웠다 내 딸아. 반짝반짝 찬란하며 아름다웠다. 사랑했고 마침 없이 언제나 사랑할테니 걱정마"라며 딸을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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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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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우리 태은이가 떠난지 6개월 되는날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떠나보내는 아빠의 편지
태어났다면 5개월 아이로 아빠 옆에서
자고 울고 웃고 정말 힘들면서 행복했겠지 ^^
아빠도 엄마도 너도 너무 좋았겠지
맘속으론 평생 그리워할게
근데 엄마와의 함께가는 삶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이제 여기서 멈춘다 사랑하는 내딸아
하늘나라는 아빠가 가장 가고 싶은곳이야
혼자 먼저 가서 기다리는 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거기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다려줘
엄마와의 여기 생의 여정이 끝나면
서둘러 짐 챙겨서 갈게
이제 아빠는 다시 엄마와 두 사람의 길을 떠난다
비록 내옆에 니가 없지만
내 삶, 머리위 하늘에는 언제나 너로 가득차니
이젠 웃으며 너를 기억할게
언젠가 너의 동생이 생기면 딱 너만큼만 사랑하지
더 사랑하진 않을게
너라는 아이를 엄마 품에 간직했다는게
내 삶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기억할게
2022년 한 해 너로 인해
진짜 아빠라는 이름을 가졌다
고마웠다 내딸아
반짝반짝 찬란하며 아름다웠다
사랑했고 마침없이 언제나 사랑할테니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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