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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로메로가 선제골의 빌미가 됐다. 그는 테오 에르난데스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내동댕이 쳐졌고, 이 볼이 살아 디아스에게 연결됐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토트넘 팬들이 로메로의 재앙적인 수비에 화를 냈다'고 보도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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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올리 감독은 경기 후 로메로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는 "잘못된 저지였다. 옐로우보다는 레드 카드에 가까웠다. '나쁜 파울'이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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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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