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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듯 이강인은 뛰어난 활동량을 보이며 팀 공격에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특유의 크로스 능력으로 팀 득점에 기여했다. 전반에 여러차례 어시스트급 크로스를 배달하며 팀의 2득점에 힘을 보탠 이강인은 드디어 후반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2-2로 맞선 후반 11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차올려 로드리게스의 머리로 정확히 배달한 것. 로드리게스의 머리에 맞은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이로써 지난해 10월 23일 발렌시아전 이후 4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당시에는 골이었다. 시즌 기록은 2골-4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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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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