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처럼 좋은 선수는 좋지 않은 폼에서도 늘 반등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수비수 출신 스티브 브라운이 손흥민의 변함없는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브라운은 23일(한국시각) 영국 BBC스포츠 라디오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이라는 팀에서 몇 경기 빠진다고 해서 문제를 야기할 선수 유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나는 손흥민이 한두 경기 결장한다고 해서 비참해질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는 상황을 이해하고 인내심을 갖고 기회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 생각엔 히살리송이 경기시간을 가져갈 필요가 있고, 그래서 선발 출전한 것이다. 그것이 (손흥민 벤치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같다"고 말했다. "선발로 출전하든 벤치에서 교체출전하든 손흥민은 좋은 선수다. 좋은 선수는 폼이 좋지않을 때 반드시 반등한다"며 손흥민의 변치 않는 가치를 인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히샬리송과 후반 교체됐고, 그라운드에 들어선지 불과 5분 만에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리그 5호골, 토트넘 통산 98호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제외에도 불구하고 폭풍질주로 팀에 생기를 불어넣는 '슈퍼 서브'로 맹활약하며 2대0 승리와 함께 뉴캐슬을 밀어내고 토트넘을 리그 4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26일 오후 10시30분 안방에서 열릴 첼시전에서 손흥민의 선발 여부,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BBC라디오 스포츠에디터인 필 페리는 "토트넘 스스로 인정했듯이 그들은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면서 "벤 데이비스도 이번 시즌 훨씬 더 많은 승점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 테이블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 경기까지 토트넘은 지난 시즌과 23경기 승점이 똑같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아스널을 잡고 톱4를 잡았는데 이번 시즌 뉴캐슬을 잡을 수 있을까" 의문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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