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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먼저 "마르셔서 놀랐다"는 청취자의 말에 "너무 기쁘다. 날아갈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김태균이 "새 학기라 아이들 정신 상태를 신경 써야 할 시기 같다"고 하자 오은영은 "입사, 입학 등 모든 게 3월에 시작한다. 새로운 출발이라 마음이 들뜨기도 하지만, 2월부터 긴장이 되기 마련이다. 사람은 새 환경에 언제나 긴장감이 있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 2월과 3월은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상담을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는 질문에는 "저만 그렇지는 않다"며 말을 아꼈다. "어른들도 상담을 많이 받으러 오시냐"는 물음에는 "예전보다 편안하게 오시는 것 같다. 변화를 많이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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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공개된 오은영의 과거 사진에도 오은영은 숱부자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할 때는 단발머리였다. 사자머리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트레이드가 돼서 머리를 못 바꾸겠다. 세팅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 일할 때 머리를 묶는데, 방송에 풀어헤치고 나올 수 없으니 이렇게 하고 온거였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짧은 머리 겉에 사자머리를 헬멧처럼 쓰시는 줄 알았다"고 농을 던지자 "어떻게 아셨냐. 들켰다"며 재치있게 받아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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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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