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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투표 2위를 차지했지, 수상자는 아니었다. 이에 대해 벌랜더는 편의상 골드글러버(Gold Glover)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김하성의 수비 실력이 공식 인정을 받은 셈이다. 에드먼은 2021년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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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유격수 겐다 소스케(세이부)-2루수 마키 슈고(요코하마)의 조합이 유력하다. 겐다는 타격보다는 수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해 UZR이 NPB 전체 1위로 나타났다. 반면 마키는 지난해 타율 0.291, 24홈런, 87타점, OPS 0.861을 마크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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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주목할 건 김하성과 에드먼이 아직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다는 점이다. 김하성은 KBO리그를 거쳐 샌디에이고에서 2시즌을 뛰었다. 에드먼은 스탠포드대학 3학년이던 2016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해 마이너리그를 착실하게 밟고 올라와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둘이 한 팀에서 뛰었을 리 만무하다.
3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맞출 첫 수비 훈련에 시선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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