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인정했다. 비난의 중심에 있던 안토니(맨유)가 중요한 순간 해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맨유는 1, 2차전 합계 4대3으로 승리했다. 유로파리그 16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18분 상대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반전을 끌어냈다. 후반 2분 프레드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만들었다. 후반 28분에는 안토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4일 '퍼거슨 감독이 안토니의 결승골에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퍼거슨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텐 하흐 감독과 만나 식사를 하기도 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 팬들과 마찬가지로 구단의 발전을 봤다. 안토니의 결승골에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작은 펀치를 날렸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스승' 텐 하흐 감독을 따라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만 무려 8500만 파운드였다. 안토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그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믿음을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EPL 12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최근에는 마르코 판 바스턴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맨유를 승리로 이끌며 환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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