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되는 집 첼시, 실바까지 큰 부상.
첼시의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예고했다.
실바는 26일(한국시각) 열린 토트넘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초반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페널티 구역 안에서 해리 케인과 공을 다투다 불안정한 착지를 했고, 케인이 그 위로 떨어지며 실바는 왼쪽 무릎을 다치고 말았다.
38세 베테랑 실바는 곧바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사인을 보냈고, 웨슬리 포파나와 교체됐다. 첼시는 토트넘에 0대2로 완패한 데 이어, 실바의 부상까지 겹치며 초상집이 됐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경기 후 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는데, 결국 일이 터졌다. 첼시는 실바의 왼쪽 무릎 인대 손상이 확인됐으며, 재활 기간 동은 메디컬 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한 빨리 복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첼시는 구체적 회복 기간을 명시하지 않았는데, 무릎 인대를 다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실바 없이 치러야 한다.
첼시는 최근 6경기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득점은 1점 뿐이었다. 최근 3경기로 압축하면 도르트문트와 사우샘프턴에 연속으로 0대1 패배를 당했고, 토트넘과의 런던 라이벌전은 0대2로 완패했다. 현지에서는 다가오는 2경기 결과에 따라 포터 감독의 경질이 결정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경험 많은 실바까지 빠져 포터 감독은 더 큰 고민에 빠지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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