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페이튼 리드 감독)가 스캇(폴 러드)과 캐시(캐서린 뉴튼)를 중심으로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깊이 있는 가족애를 보여주며 개봉 3주 차 흥행까지 놓치지 않을 전망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앤트맨3'가 더욱 확장되고 깊어진 가족애를 선보이며 팬들부터 가족 관객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앤트맨' 시리즈를 모두 연출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앤트맨' 시리즈는 언제나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고 밝힌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앤트맨 패밀리'의 서사가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앤트맨' 전편에서 딸바보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던 스캇 랭은 타노스의 블립 기간 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딸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18살이 된 캐시와 부딪히기도 하며 평범한 부녀 케미를 선보인다. 하지만 양자 영역으로 빨려 들어간 이후, 스캇은 캐시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인생을 걸고 무엇이든 하겠다는 모습으로 감히 가늠할 수 없는 애정을 짐작하게 하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확률 폭풍 속 여러 버전의 스캇 모두가 캐시를 위하는 마음만은 동일하여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가는 장면은 찡한 뭉클함을 선사하며 이번 작품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스캇과 캐시의 부녀 관계 외에도 와스프로 활약한 호프(에반젤린 릴리)와 양자 영역에서 30년 만에 돌아온 재닛(미셸 파이퍼)의 모녀 서사도 눈길을 끈다. 양자 영역의 비밀을 숨기고 있었던 재닛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호프. 하지만 양자 영역의 진실을 알게 된 후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재닛과 호프는 이전 1, 2편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의 모습과 함께 현실적인 공감까지 불러일으킨다. 이외에도 앤트맨부터 와스프, 그리고 행크(마이클 더글라스)와 재닛, 캐시까지 '앤트맨 패밀리'가 서로를 향한 믿음을 바탕으로 강력한 빌런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을 대적하는 과정은 특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앤트맨3'는 '앤트맨'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조나단 메이저스 등이 출연했고 '앤트맨' 시리즈를 이끈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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