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와 제주는 4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에서 헤이스와 바셀루스가 골을 주고 받으며 1대1로 비겼다. 대구는 1패 뒤 홈에서 승점 1을 챙겼고, 제주는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대구는 세징야-에드가, 세드가 콤비가 위력을 발휘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제주는 빠른 역습으로 반격했다. 대구는 전반 11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제주는 6분 뒤 안현범의 돌파에 이은 슈팅, 이주용의 슈팅이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대구는 24분과 26분 세징야가 계속해서 제주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제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조진우의 실수를 유리가 가로챘고, 유리의 패스를 받은 헤이스가 손쉬운 득점을 했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흔들리던 대구 수비를 향해 맹공을 퍼부엇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대구는 후반 바셀루스와 장성원의 돌파를 앞세워 기회를 만들었다. 18분 결국 기회를 만들었다. 바셀루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으려던 세징야가 제주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바셀루스는 파넨카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후 대구의 공세가 거세졌지만 제주의 수비는 강했다. 세징야, 조진우의 강력한 중거리슛은 모두 수비에 걸렸다.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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