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 운명의 AC밀란 2차전에 선발 출전할까.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각) 홈에서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15일 열린 1차전에서 0대1로 패해 토트넘으로서는 무조건 2점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 경기에 맞춰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선발 라인업이 어떻게 짜여질지가 관건이다.
관심은 손흥민이다. 최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에서 벤치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손흥민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냉정한 판단을 내렸다. 손흥민은 직전 울버햄턴전에서 선발로 기회를 얻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며 팀의 0대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AC밀란전 토트넘 베스트11을 전망했다. 일단 이 매체의 예상으로는 손흥민이 이변 없이 베스트11로 출격한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스리톱으로 나선다.
토트넘은 수비 라인 개편이 필요하다. 에릭 다이어가 직전 경기 경고로 2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그래서 울버햄턴전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멘트 렝글레, 벤 데이비스의 스리백 시스템을 실험했다. AC밀란전도 이대로 나가겠다는 준비 과정으로 보였다.
중원에서는 1차전에 뛰지 못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돌아온다. 1차전에서는 그 빈 자리를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가 잘 메워줬는데, 2차전은 호이비에르와 함께 스킵이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오른쪽 측면에는 이적생 페드로 포로를 대신해 에메르송 로얄이 복귀할지 지켜봐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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