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불화설 이후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5일 "지난날의 상처받은 나를 치유하고 현재의 염원을 담아 108배를 하고 있다. 이미 지난 과거가 흘러가지 못하면 고여서 썩어버린다. 과거는 과거대로 흘러 사라지고 다가올 건강한 미래가 행복한 현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이 진실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이 상황에서도 나한테 악플 쓰고 욕 메일 보내는 걸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며 "남한테 함부로 대하고 보이지 않는다고 막 행동하면 정말 다 돌려받는데 이 시간들을 본인 자신을 위해 쓰면 얼마나 가치 있을까"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부정적인 것들, 악한 무리들, 거슬리긴 하지만 신경 끄고 살려고 한다. 다들 남들이 자기 욕하는 거 굳이 찾아보고 사냐. 그게 이상하고 문제 있는 거다"라며 "내 삶이 충실하고 충만하면 남이 부러울 일도 남 욕을 할 일도 없거니와 그 시간마저 아깝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든 분들, 다 지나간다. 거짓말 같지만 정말 끝이 있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말도 결국은 내가 어디를 끝으로 보고 어떤 선택을 한 뒤 어떻게 나아가느냐가 관건. 무너지지마라. 당신은 그 자체로 존엄하다"고 전했다.
앞서 조민아는 함께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던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이에 조민아는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가겠냐"며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도 2015년 '세바퀴' 때부터 슈가맨, 신과 함께 등 방송만 하면 뒤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나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나도 티비로 봐왔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친구 결혼식 참석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저한테 어떤 분이 메시지를 보내셨는데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냐"며 "저는 비난 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조민아는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려고 한다"며 "더이상은 과거에 활동했던 그룹으로 인해 상처받거나 힘들지 않고,
조민아, 강호 엄마로 사랑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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