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시멘 영입전, 유리한 고지를 정복한 쪽은 아스널.
나폴리 특급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오시멘은 유럽 축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뜨거운 공격수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6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세리에A로 한정하면 19골로 득점 선두다. 오시멘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을 예약해놓은 상황이다. 33년만의 우승이다.
이번 시즌 활약이 문제가 아니라, 일찍부터 많은 빅클럽들이 오시멘을 주목하고 있었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을 포함해 최고의 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RAI'는 아스널이 오시멘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상당한 돈을 써야하며, 나폴리가 1억5000만유로(약 2083억원)의 거액을 원할 거라고 주장했다. 만약 이 금액으로 이적이 성사되면 1월 엔소 페르난데스가 첼시로 갈 때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돌파할 수 있다.
오시멘은 2025년 여름까지 나폴리와 계약이 돼있고, 항상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었다. 때문에 나폴리가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스널도 공격수 보강이 간절하다.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 그나마 있던 가브리엘 제수스도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 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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