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결별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4위를 지키고 있지만, 당초 기대했던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높다. 콘테 감독은 선수 영입으로 수뇌부와 갈등을 빚는가 하면, 선수 기용으로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로 인해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콘테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담낭염 제거 수술을 받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
벌써부터 후임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가장 선두인 가운데, 스티브 쿠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프랑크푸르트 감독 등도 후보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콘테 감독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자, 타 클럽, 특히 이탈리아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콘테 감독의 친정팀인 인터밀란이 적극적인 분위기다. 7일(한국시각) 영국 타임즈의 개리 제이콥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콘테 감독과 비공식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까지는 아니지만, 인터밀란과 콘테 감독 사이에 확실한 연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을 이끌고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인터밀란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도 콘테 감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리그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현역 시절에도 유벤투스에서 뛴 콘테 감독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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