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퍼 에이칠로가 극단적 선택 암시 3일 만에 근황을 전했다.
에이칠로는 지난 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팬들은 에이칠로의 어눌한 발음과 초점 없는 상태인 모습에 놀라 "신고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걱정을 쏟아냈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에이칠로는 3일 만인 7일 오전 "살아있습니다. 피처링 2시까지 5만원 디엠 주세요"라며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2월 1일 에이칠로는 "지영아 180(만원) 그냥 빨리 주지 그랬냐.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이 아니라 1800 되겠다. 수고해라. 법적 대응은 X까는 소리 하지 말고. 어차피 네가 진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13일까지 못 받으면 14일 두 번째 폭로한다. 그리고 15일 내 앨범 드랍. 13일까지 돈 안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해라.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 판사님들이 바보냐. 까불지 말고 보내라. 천만원 갚기 싫으면"이라고 경고했다.
에이칠로는 앞서 김지영이 교재 중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전화번호까지 바꾸고 잠적했다고 폭로했다. 또 에이칠로는 김지영이 고양이를 데려와 놓고 파양비를 보내줄 테니 알아서 하라고 말한 뒤 에이칠로 부모님이 잡아준 자취방에서 나갔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고등래퍼4' 출신인 래퍼 터치더스카이는 자신도 김지영에게 당한 피해자라고 동조했다.
그러나 김지영은 "현재 부모님과 법적 자문을 받으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일로 실망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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