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독일오픈에서 A대표팀-주니어대표팀 동반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새벽 독일 뮬하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300 독일오픈 2라운드(32강)서 9개 출전 종목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이날 세계 37위 군지 리코(일본)와의 32강전서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워 36분 만에 2대0(21-13, 21-8) 완승을 거뒀다.
여자복식의 신흥 다크호스 백하나-이소희도 마이켄 프루에가르드-사라 티게센(덴마크)를 2대0(21-13, 21-16)으로 완파한 것을 비롯해 김소영-공희용, 정나은-김혜정 등 여자복식 3총사 모두 16강에 올랐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독일주니어오픈'에서는 고영구 감독이 이끄는 주니어대표팀이 선배들을 따라 1라운드 전원 통과를 만들어냈다.
'쌍둥이 신동' 김민지-김민선 자매가 여자복식 64강전에서 카롤리네 모우리트센-마리에 비스코비치(덴마크)를 2대0(21-8, 21-7)으로 꺾었고 각각 출전한 여자단식에서도 부전승(김민지)와 완승(김민선)으로 64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조현우 박성주 박범수 문종우(이상 남자단식), 박범수-이종민 이민욱-박성주 문종우-조현우(이상 남자복식), 박 슬 김도연(이상 여자단식), 연서연-김도연 박 슬-곽승민(이상 여자복식), 이민욱-연서연 이종민-곽승민(혼합복식)이 무난하게 1라운드를 통과했다. 특히 이민욱-연서연은 대진운이 따라 준 덕분에 부전승으로 3라운드(32강)에 직행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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