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의사 상철이 직업 공개 후, 0표 굴욕에서 3표 인기남으로 반전 등극했다.
현숙 쳐다보다 외면당했는데, 세 여인의 표를 받고 상철은 "감동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감동도 받고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사랑신'이 제대로 강림한 '솔로나라 13번지'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지난주 0표를 받았던 13기 상철이 무려 세 명의 여성에게 선택을 받으며 3:1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상철은 제작진에게 "힙하고 놀 줄 아는 친구인가 했는데 일로나 전공으로나 모든 게 다 예상 밖이었다"라며 현숙과 데이트 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현숙은 이미 영수와 서로를 선택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낙심은 금물. 정숙, 옥순, 영자가 상철을 택했다.
먼저 1:1 데이트를 진행한 옥순은 "인터뷰할 때는 계속 상철님 말하긴 했다"고 적극 관심을 표현했다.
또 "아직 좀 빠르긴 한데 방송 보다 보면 두 번째 날인데 '누구 보면 설렌다' 이러지 않냐"고 하는 상철의 말에 옥순이 "내가 그럴 거 같은데. 이틀째에 설렐 수 있죠"라는 핑크빛 대사로 상철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정숙은 상철과 데이트를 끝낸 후 "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항상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건 아실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영자는 상철의 직업에 강한 호감을 드러냈다. "솔직히 처음 상철을 보고 막연히 예체능 쪽이실 거 같았다. 마음에 드는데 이분이 예체능이면 호감을 유지할 수 있을까 했는데 하시는 일 들어 보니까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한 호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동소이했던 거 같다"면서도 "오늘 데이트했던 세 분 중에서 제일 큰 분은 영자님이고, 데이트 안 한 여자 중에선 현숙님이다. 이분, 저분 계속 간 보고 이러는 건 싫어해서 최대한 빨리 뭔가 좁혀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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