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서준맘' 박세미가 깡통 전세 사기 피해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박세미와 방송인 김일중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찾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경남 김해에서 살고 있다고 밝힌 의뢰인 부부는 남편이 경기도 화성으로 갑자기 이직하게 됐다고 말한다. 현재는 남편 혼자 회사 근처에서 살고 있으며, 홀로 두 아이를 육아 중인 아내를 위해 하루빨리 이사하길 원한다.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화성시 기안동까지 자차 30분 이내의 화성시와 수원시를 희망하며, 초등학교가 도보 5분 이내에 있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일명 초.품.아)를 바랐다. 또, 방은 3개, 화장실 2개 이상을 원했으며, 리모델링된 깔끔한 인테리어를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코미디언 박세미와 방송인 김일중이 출격한다. 먼저 하이퍼리얼리즘 개그 1인자 박세미는 자신의 부캐인 '서준맘'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극강의 하이텐션을 선보인 그에게 양세형은 "스튜디오에서 콩트하는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이 자리에서 박세미는 "개그우먼 지망생 생활을 오래해 발품 경력이 많다"고 고백한다. 이어 발품을 팔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서'라고 강조하며, 현재 자신이 깡통전세 사기 집에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다행히 확정일자와 보증 보험에 가입이 되어, 법정 싸움만 남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복팀은 박세미, 김일중과 함께 박영진이 동탄 1신도시로 출격한다. 남편 직장까지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초등학교, 병원, 쇼핑몰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2008년 준공됐지만,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박세미는 자신의 부캐인 '서준맘'으로 변해 집안 곳곳을 둘러본다. 발품 내내 지치지 않는 입담과 화려한 리액션을 이어가던 박세미의 모습에 김일중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한 발짝 뒤로 빠져 급기야 분량 실종(?) 사태가 벌어졌다는 후문.
한편, 김일중은 박세미와의 발품 후기를 묻는 코디들에게 "서준맘 없을 때 한 번만 더 불러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양세형은 "그럼 조혜련 코디랑 나가는 걸 추천한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했다고 한다.
'초.품.아'를 갖춘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12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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