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지아가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김순옥 크리에이터, 현지민 극본, 최영훈 연출)이 벼랑 끝에 내몰린 홍태라(이지아)의 모습을 포착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킬러' 오영(채린)이었던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난 홍태라. 돌이킬 수 없는 비극에 휩싸인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첫 방송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흥행메이커' 김순옥 사단과 최영훈 감독, 배우들의 열연은 기대 그 이상이었다. 예측 불가의 전개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하는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의 시너지는 몰입도를 더했고, 긴박감 넘치는 스펙터클한 영상미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자신이 '킬러' 오영이었다는 충격적인 과거 기억과 함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홍태라. '핏빛 복수'의 서막을 알린 반전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딸 표지우(김시우)를 바라보며 눈물을 머금고 있다. 홍태라에게 닥쳐올 거대한 비극을 짐작게 하는 애틋한 눈빛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홍태라를 쫓는 한울정신병원 실장 조규태(공정환)의 광기 어린 눈빛은 위기감을 더욱 높인다. 홍태라가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안긴다.
홍태라의 남편 표재현(이상윤)에게 쏟아지는 위험한 스포트라이트도 긴장감을 높인다. VR 의료기기 뇌 연동 스마트패치 클로버를 성공리에 발표했지만, 스마트패치를 장착한 슈퍼 침팬지 레드가 무참하게 죽임을 당해 위기에 빠진 해치. 이 가운데 해치 의장인 표재현이 기자들 앞에 서서 중대 발표를 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과연 표재현의 기자 회견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도 궁금해진다.
2회는 되살아난 기억으로 혼란에 빠진 홍태라의 위기와 분노가 그려진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1회 반전은 시작에 불과하다"라면서 "홍태라가 기억을 회복하면서 거대한 비극이 본격화되고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비밀들이 드러난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2회는 오늘(1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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