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5·성남시청)이 또 다시 금빛 레이스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올린 2023년 KB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서에서 1분29초679를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1500m에서도 수잔 슐팅(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2022~2023시즌 월드컵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민정은 이날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5명 중 4번째에서 스타트를 한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맨 끝에서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6바퀴를 남겨두고 4위로 올라섰지만, 다시 마지막에서 추격을 노렸다. 이후 2바퀴를 남겨두고 주특기인 바깥쪽 추월을 시도한 최민정은 아쉽게 네덜란드의 산드라 벨제부르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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