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범경기 첫날 수비 도중 충돌해 병원으로 급히 실려갔던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휴식을 취한다.
NC 강인권 감독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갖는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박민우를 제외했다. 박민우는 13일 LG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6회초 수비 도중 뜬공을 잡기 위해 우선상으로 달려가다 우익수 천재환과 충돌했다. 호흡곤란을 호소한 박민우는 그라운드로 진입한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왼쪽 어깨와 옆구리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으나, 단순 타박 진단을 받으면서 박민우와 NC 모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 감독은 "처음 쓰러질 땐 큰 부상이 아닐까 놀랐던 게 사실이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우는 이틀 정도 쉬게 할 생각이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회복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몸 상태를 체크한 뒤 (문제가 없다면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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