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광희가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는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던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시완이 나왔기 때문에 기필코 나오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떤 광희는 유쾌한 모습 뒤에 감춰둔 아픈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5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지만 파트는 고작 3초에 불과했고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무한도전'에 합류하자마자 악플에 시달린 이야기 등 가슴 아픈 이야기들로 보는 이들까지 짠하게 만들었다.
광희는 "성형 얘기를 해서 이미지에 좋을 건 없었지만 과거 사진이 바로 나올텐데 숨기기도 애매했다. 멤버들을 대표해서 예능에 나온 거니까 솔직하고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했다. 절박한 마음에 고백했다. '무한도전'까지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예뻐해주셨다. '천운을 타고났다'는 말을 들으며 '무한도전'에 들어갔는데 적응도 오래 걸리고 '광희의 한계' '뽑아놨더니 잘 못한다'는 글도 많이 받았다. 방출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공개수배 추격전부터 다시 살아났다. 칭찬과 인간적인 위로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내가 들어가 재미가 떨어지면 너무 죄송스러운 일이니까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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