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KBO리그다.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5)이 21일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다.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컨디션을 점검한다. 김원형 감독은 "투구수 75개를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김광현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왔다. 지난 10일 WBC 1라운드 일본전에 선발로 나서, 2이닝 2안타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 완벽투를 펼치다가, 3회 갑자기 무너져 교체됐다. 1~2회 일본대표팀의 중심타자 곤도 겐스케, 오타니 쇼헤이,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원형 감독은 "팀에서 훈련을 계속했다면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했을 것이다. 캠프가 끝나고 시범경기에 세번 정도 등판한 뒤 시즌을 들어갔을 것이다. 대표팀 일정에 따라 몸을 만들었고, WBC에서 선발로 던져 문제가 없다"고 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개막전에 선발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SSG는 4월 1일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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