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나 아직도 오퍼 많아."
역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였다. 즐라탄은 여전히 즐라탄이다. 그는 지난 19일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41세166일에 넣은 골, 세리에A 역대 최고령 득점 역사를 새로 썼다. 기세는 이어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대표팀에 전격 복귀했다. 단순히 은퇴 경기가 아니었다.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로2024 본선행을 위한 히든 카드였다.
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브라히모비치는 즐라탄 다운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나는 지난 14개월 동안 세 번의 수술을 받았다. 무릎이 나아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다. 터널 속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그 이후 상황은 나아졌다"며 "나는 아직 할 일이 많다. 내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스쿠데토 우승 후 AC밀란을 떠나는 것은 너무 쉬운 일이었을거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결론이 아니었다. 나는 항상 나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다"며 "나는 아직도 많은 제안을 받고 있다. 나는 지금 나를 선수로만 보고 있다. 모두들 내 안부를 묻지만, 아직도 나는 나를 믿는다. 유로2024는 그 목표 중 하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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