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카드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한국전력과 준플레이오프에서 세트스코어 1대3(18-25, 18-25, 25-18, 22-25)으로 패배했다.
2년 연속 한국전력과 준플레이오프 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6전6승을 거뒀지만,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내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승3패. 우리카드가 다시 한 번 발목을 잡혔다.
1,2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끌려간 우리카드는 3세트 블로킹 6득점을 기록하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4세트 초반도 분위기가 좋았다. 아가메즈의 공격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센터를 적극 활용한 한국전력 공격에 결국 무너졌다. 결국 4세트 패배와 함께 올 시즌 경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아가메즈는 블로킹 3득점, 서브 4득점 포함 총 30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블로킹, 서브, 후위 3득점 이상)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아쉽지만, 선수들 그동안 고생 많았다. 부족한 부분은 다음 시즌 준비를 잘해야할 거 같다"고 평가했다.
신 감독은 이어 "타이스는 그렇더라도 (서)재덕 공격 때는 블로킹 타이밍을 잡았으면 했다. 높이가 아닌 타이밍이라서 이야기했는데 아쉬웠다. 상대보다 범실이 많았다. 기회가 왔을 때 점수를 내지 못했던 점 등이 아쉽다. 올해 이런 부분으로 고생을 했는데, 현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 구상에 대해 신 감독은 "(나)경복이 군대를 가니 그 자리에 (김)지한이가 들어가거나 (송)희채도 새로운 배구를 해야한다. 또 센터진에서도 김재휘가 돌아와야 하고, 한태준도 끌어올려야 한다. 외국인 선수도 잘 뽑아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김재휘의 복귀 계획은 아직 미정. 신 감독은 "아직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4월부터 조금씩 해서 길게 겨울을 보고 재활 치료 겸 훈련을 해야할 거 같다"고 했다.
올 시즈을 마치고 군대를 가게 된 나경복에 대해서는 "경복이와 5년 동안 했다. 조금 더 기술적인 부분을 다듬고 (군대에) 가야한다고 했는데 아쉽다. 같이 하면서 열심히 하고 성장도 했다. 우리카드의 레전드로 커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한국전력) 선수 구성이 좋다. 스스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신영석도 그렇고, 외국인도 타이스가 잘해주고 있다. 세터도 좋다. 스스로 강약을 조절할 줄 알면서 들어오더라. 경기 운영를 할 줄 알더라. 충분히 챔피언 결정전까지 갈 수 있을 거 같다"고 바라봤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블핑 리사, 속옷 훤히 비치는 파격 시스루...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