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A매치 휴식기에 경질.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기 전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격랑에 휩싸여있다. 콘테 감독이 최근 3대3으로 비긴 사우샘프턴전 후 선수들과 구단을 싸잡아 비난했기 때문이다. 특히 선수들을 향해 "이기적"이라고 한 게 큰 불씨가 됐다. 선수들이 콘테 감독에 반기를 들었고, 구단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결국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경질할 거란 뉴스가 계속해서 나왔다. 누가 새 감독이 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당초 처음 인터뷰가 전해지고 48시간 안에 토트넘이 경질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아직은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콘테 감독 경질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진행할 것이며, A매치 휴식기 안에 경질이 진행될 거라고 보도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경기로 쉬어가게 된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1일 재개된다. 약 1주일 간의 시간이 더 남아있다.
이 매체는 약 400만파운드(약 63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보상안에 대한 협상이 이뤄졌지만, 아직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문제만 합의되면 발표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콘테 감독이 경질되면 선수단은 라이언 메이슨이 임시 감독대행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메이슨 코치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해고됐을 때도 임시 감독직을 수행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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