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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도영이 수비 잘한다" KIA 타이거즈 선배들이 김도영의 수비 훈련 도중 힘찬 응원을 보냈다.
KIA 타이거즈 2년 차 내야수 김도영이 프로 두 번째 맞이한 시범경기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영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3할2푼3리, 홈런 2개, 안타는 10개를 날리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김도영은 지난해에도 시범경기에서 타격왕을 차지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열리자 꼬이기 시작했다.
김도영은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으나 팬들과 언론의 큰 기대가 독이 된 듯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본인도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한다며 말하기도 했다.
KIA 구단은 어린 유망주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했다. 김도영은 지난해 103경기에 출전하며 224타수 53안타 홈런 3개에 2할3푼7리를 기록했다. 신인 드래프트 1위의 성적치고는 조금 아쉬운 성적이었으나 나름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프로 2년 차를 맞이하는 김도영은 올해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유격수와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남다른 야구 센스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어린 후배의 성장을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내성적인 성격의 김도영에게 선배들은 힘찬 응원을 보내고 있다. 어린 선수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연신 "화이팅"을 외쳐주고 있다.
지난해의 데자뷔가 되지 않게 올해는 시범경기의 좋은 성적이 시즌에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
개막을 일주일 앞둔 김도영은 올해도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주장 김선빈과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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