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에 안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수술대에 오르는 것이다.
토트넘의 라이트백 에메르송은 A매치 기간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했다. 에메르송은 모로코전에서 93분을 소화했다.
문제는 경기도 1대2로 지고, 에메르송도 무릎을 다쳤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부상 심각성이 불분명했는데, 이후 에메르송이 최대 6주를 쉴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수술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에메르송이 A매치 기간 중 왼쪽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정확한 회복 기간이 얼마가 될 지 예측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에메르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완벽한 신뢰를 얻지 못했지만, 다른 대안이 없어 주전으로 출격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페드로 포로가 이적해와 에메르송이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였지만, 그는 2월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오히려 포로를 선발 라인업에서 지워냈다.
에메르송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중이었다.
토트넘은 또 다른 라이트백 요원인 제드 스펜스가 렌으로 임대를 떠났다. 자펫 탕강가와 데얀 쿨루셉스키가 임시로 오른쪽 자리를 채울 수 있지만, 사실상 포로 한 명으로 앞으로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토트넘은 내달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의 중요한 일전이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에메르송의 이탈은 뼈아파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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