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31일 개원하는 화담숲과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관광객들은 곤지암리조트 진입로부터 광장, 화담숲 입구까지 피어있는 10만 송이의 노란 수선화를 감상할 수 있다. 화담숲에는 수선화를 중심으로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봄 야생화들이 피어있다.
특히 화담숲의 자작나무숲에서는 2000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수선화 군락과 조화를 이룬다.
이곳은 하얀 수피(나무껍질)의 자작나무 아래로 가득한 노란 수선화를 배경으로 봄의 풍경을 기록할 수 있어 봄나들이객에게는 이미 유명한 사진 명소로 꼽힌다.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은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수선화를 테마로 매주 토요일마다 야외 버스킹 공연과 키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화담숲에서는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과 봄 스탬프 투어를 상시 진행한다.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은 정원사의 식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다.
봄 스탬프 투어는 화담숲을 관람하며 주요 테마원의 스탬프를 찾아 찍는 이벤트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화담숲은 현장 발권을 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31일 개원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봄 수선화 축제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 휴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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