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첼시와 결별할 것으로 보이는 메이슨 마운트(24)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더 부트 룸'은 30일(현지시각)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해리 케인이 특별한 재능이라고 찬사를 보낸 마운트의 상황을 토트넘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2024년 6월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올 시즌 후 재계약이 됐든, 이적이 됐든 결정을 내려야 한다. 현재로선 첼시와 이별할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마운트의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약 1120억원)를 책정해 놓았다. 리버풀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바이에른 뮌헨이 마운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마운트는 투헬 감독 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쳤을 정도로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토트넘도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하다. 첼시 유스 출신인 마운트는 비테세와 더비 카운티로의 임대를 거쳐 2019~2020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린 그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연령대별 대표를 거친 마운트는 A매치에도 36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과거 잉글랜드대표팀에서 함께 호흡한 마운트에 대해 "정말 특별한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마운트가 토트넘에 둥지를 틀 경우 케인의 잔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선수에게 거액을 투자할지는 미지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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