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만우절 몰래카메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1일 아이유의 채널에는 '운전.. 쉽지 않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제가 운전석에 앉아있는 모습 낯설지 않나. 진짜 운전석이다. 골목길에 잠깐 비상등을 켜놓고 어떤 분을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에 면허를 땄다. 손에 땀이 나고 있다"며 "게스트를 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리면서 토크를 나눠보는 코너를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탑승했다. 한문철은 "걸어가는 게 나을 거 같지만 저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해 줘서 반가운 마음으로 왔다"며 활짝 웃었다. 아이유는 "제가 초보운전이다. 안전 벨트 단단히 하시고 출발하면서 얘기 나눠보록 하겠다"며 한문철의 목적지 면목동으로 출발했다.
한문철은 아이유와 대화를 하면서 "앞을 봐야 한다", "앞차랑 가깝다. 거리 유지를 해야 한다. 나랑 얘기를 하느라고 앞을 못 봤다. 거리를 둬야한다"고 지적하며 아이유의 운전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한문철은 아이유가 면목동을 목동으로 잘못 알아들어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급한 마음에 속력을 내기 시작한 아이유는 창문을 열고 "저기요!"라며 다른 차량을 향해 고성까지 질렀다. 초조해진 한문철은 달리는 차에서 몸을 던졌는데 알고 보니 이는 실내 운전연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100% 상황극이었다. 만우절을 맞이해 메소드 연기를 펼친 것. 아이유는 "만우절 특집으로 (한문철을) 모셨다"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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