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3)에서 '제12회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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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연구자상은 최근 2년간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 중에서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발표한 국내외 순수 학술지에 게재된 대표적인 연구업적 논문 1편을 대상으로 평가 선정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
급성 골수성백혈병의 권위자인 조병식 교수는 고령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치료전 노인포괄평가의 예후예측력을 분석한 전향적 연구 결과를 2022년 미국혈액학회 공식 잡지인 'Blood'에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양에서 최초로 진행된 전향적 연구 결과로써 노인포괄평가의 실제적 임상도입을 앞당기는 연구로 인정받아 미국 의사들이 확보해야 하는 CME (Continuing Medical Education Credits, 의사연수교육평점) 취득을 위한 논문으로도 선정되어 중요성이 확인된 바 있다.
조병식 교수는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더욱 정진하여 백혈병 환자의 완치율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로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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