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웨스트햄 출신 베테랑 축구인이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의 여름 이적을 점쳤다.
1980~1990년대 웨스트햄, 셀틱 등에서 활약한 스코틀랜드 출신 프랭크 맥에버니(64)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케인의 미래를 예상했다.
그는 우선 "토트넘은 케인 없이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올여름 케인이 이적할 경우 토트넘이 입을 데미지가 상상초월일 거라고 예측했다. 지난시즌 EPL 득점왕이자 최근 개인통산 EPL 100골을 넣은 손흥민 등의 존재를 무시한 발언이다.
맥에버니는 계속해서 "케인은 토트넘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 떠날 때다. 그는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트로피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 맨유는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다. 케인은 맨유에서라면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케인과 맨유를 연결지었다.
맥에버니는 '대체불가' 케인이 떠날 경우 토트넘이 큰 돈을 들여 케인의 공백을 메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3일, 케인이 가까운 지인에게 '토트넘과 연장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오는 여름 토트넘과 케인이 '마지막 1년'에 돌입하지만, 양측은 아직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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