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논란 이후 알콜중독에서도 벗어났다고 알렸다.
12일 휘성은 "알콜중독에서 벗어난 기념으로 다가 무심코 휘갈겨본 컨셉"이라며 새로 쓴 글을 공개했다.
노래 가사 같은 글에는 '술한잔이라도 입에댄다면- 주저앉은 나를 내려다 보는 니 눈길은 높고 멀리 있어. 반씩 나눴던 사랑 끝내 나 혼자서 무겁게 떠안고 있어. 누군가 떠나 한쪽만 땅에 닿은 시소를 보듯 그런 쓸쓸한 장면. 검게 저녁이 짙어질때 결국은 안녕을 뱉는 니 얼굴. 어쩌다 술한잔 이라도 입에 댄다면 정신 나간 사람 처럼 널 찾을까봐. 이별에 해로운 모든걸 다 끊을거야 너를 숨 멎을때까지 참을거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술 때문에 사랑과 이별하기 싫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내용으로 팬들과의 사랑을 위해 해로운 것을 다 끊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하루 전인 11일 휘성은 "최휘성 인간 만들기. 우울증 무기력 게으름 박살내기. 극단적으로 바쁘게 살기"라는 글을 쓰고 하루 숨가쁜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침 웨이트 운동 1시간에 이은 발성 연습 2시간, 차 수리 이후 성대 점검 병원 진료, 글 쓰기와 내 사람들 생각하기 등의 내용이 일정으로 잡혀있다.
팬들은 "하루 하루 나아가는 모습 너무 좋다" "매일 자신을 독려하는 모습 멋있다" "멀리서 늘 응원하고 있다" 등의 응원글을 전하고 있다.
한편 휘성은 2019년 12월부터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등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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