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문승원의 선발 복귀승과 최 정의 2000안타 달성을 축하했다.
문승원은 1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차전에 선발 등판, 8이닝 8안타 무실점 역투로 3대0 승리를 이끌며 682일 만에 선발승으로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최 정은 1-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2루타로 역대 17번째 20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킨 SSG 김원형 감독은 "먼저 오늘 (문)승원이의 복귀 승리와 최 정의 2000안타 기록을 축하한다. 승원이가 필승조의 잦은 등판 상황에서 8이닝을 막아줘 팀에 너무 큰 힘이 됐다. 완급조절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선발 투수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이)재원이의 리드를 칭찬하고 싶다. 위기 상황에서도 승원이와 좋은 호흡을 유도하면서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포수도 칭찬했다.
결정적인 한방과 잇단 호수비로 공-수에서 맹활약 하며 초반 리드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유격수 박성한도 빼놓지 않았다. 박성한은 초반 잇단 호수비로 문승원의 선발승을 도왔다. 타석에서도 선제 결승 홈런포와 추가점이 된 희생플라이 등 3타수2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 감독은 "야수 쪽에서는 성한이가 1,2회말에 환상적인 수비로 선발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거기에 선제 홈런까지 쳐줘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엄지를 세웠다.
6연승을 이끈 선수단을 향해 그는 "매 경기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집중하고 중요한 순간에 좋은 수비와 희생타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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