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은 포기했다. 그러나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을 향한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영국 언론 더선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 경쟁에서 손을 뗐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지켜보고 있다. 맨시티와 맨유도 관심을 갖고 있다. 맨유는 벨링엄 영입을 위해 정확히 얼마가 들 것인지 언급했다.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무려 1억30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벨링엄은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꼽힌다. 버밍엄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벨링엄은 맨유, 첼시 등 여러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벨링엄은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중앙은 물론, 수비형, 공격형,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127경기 20골-25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01년생부터 2003년생 선수들의 최고 몸값 선수들을 나열했다. 벨링엄의 가치는 1억2000만 유로에 달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그를 향한 러브콜이 또 다시 줄을 잇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오랜기간 공을 들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도르트문트가 요구하는 이적료 액수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영입전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현실을 감안했다. 대신 리버풀은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를 데려오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포기를 선언했지만, 그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맨유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과 함께 미래를 이끌 자원으로 벨링엄을 눈여겨 보고 있다. 맨시티는 미드필더 영입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엘링 홀란드와 벨링엄의 재회를 꿈꾸고 있다.
더선은 '벨링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로운 이적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지난 1월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1억 6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맨시티는 이적 기록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지난 2021년 잭 그릴리시 영입 당시 1억 파운드를 쏟아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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