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에 새로운 감독이 오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부터 내보내야 한다는 황당 주장이 제기됐다.
벨기에 출신 리포터 겸 분석가인 필립 주스는 최근 '90 minutes' 유튜브에서 같은 벨기에 출신인 뱅상 콩파니 번리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한 이야기했다.
우선 "콩파니가 토트넘으로? 가야 한다!"며 콩파니 감독의 토트넘행을 적극 추천했다. 올시즌 2부팀 번리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콩파니 감독은 현재 공석인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주스는 이어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콩파니가 토트넘으로 가면 케인과 손흥민을 내보내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현재 토트넘 스쿼드는 너무 깊다"고 말했다.
팬들 사이에서 '토트넘(케인)과 홋스퍼(손흥민)'으로 불릴 정도로 팀내 영향력이 큰 공격 듀오를 방출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스는 이어 "콩파니는 첼시로 가면 안된다. 거기엔 98명의 선수가 있다"며 첼시가 아닌 토트넘 사령탑이 더 잘 어울린다고 조언했다.
계속해서 "콩파니는 이제 토트넘보다 크다. 콩파니는 아스널의 아르테타와 마찬가지로 '과르디올라 스쿨' 출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경쟁자보다 우위에 있지 않을까. 번리를 떠나 토트넘으로 간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상호합의 하에 결별한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뮌헨 감독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시즌을 끝마칠 때까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임시로 감독직을 맡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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