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임영웅 한 팬은 최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서 임영웅이 80대 팬의 치료비를 대납해준 사실을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임영웅이 지난해 7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한 80대 관람객이 건강 문제로 쓰러졌다.
관람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관람객 병원 방문에 동행한 임영웅 측 관계자가 진료비 10만 원을 대납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14일 스포츠조선에 "임영웅이 해당 관객의 치료비를 대납해준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고령의 팬을 위해 치료비까지 마련한 임영웅의 훈훈한 미담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에서 FC서울의 승리를 위한 시축과 공연을 하면서, 거마비를 정중히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오히려 자신이 직접 행사 비용을 지불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샀다. 자신의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K리그 팬들과 흥행을 위해 행사에 나섰다는 것이다. 또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화를 신고 공연했다는 것도 임영웅의 깊은 배려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런가 하면, 인천콘서트에서 임영웅이 보살펴준 80대 관람객은 건강을 회복해 최근 임영웅의 시축 행사에도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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