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를 영입한 사우디 알 나스르.
이제 그를 앞세워 세계적 명장을 차기 사령탑으로 노리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사우디 알 나스르의 내부소식에 정통한 사우디 고위관료의 말을 인용해 '알 나스르가 프랑스의 전설 지네단 지단과 세계적 명자 조제 무리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 작업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알 나스르 구단 관계자들과 호날두는 밀접하게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알 나스르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한 호날두를 무려 1억77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여기에 자극받은 사우디 최고 명문 알 힐랄은 리오넬 메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미 알 나스르 입장에서 절대적이다.
알 힐랄은 이미 루디 가르시아 감독을 해임했다. U-19이하 딘코 젤리지치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고 있다.
CBS스포츠는 '알 나스르는 차기 사령탑으로 지단과 무리뉴를 톱 리스트에 올려놨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울릴 수 있는 사령탑으로 적극 고려하고 있다.호날두의 팀내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코칭스태프를 해고하고 영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해임과 호날두가 무관하지 않다는 뉘앙스다.
두 명장의 영입은 가능하다. 지단 감독은 차기 팀을 물색하면서 쉬고 있고, 무리뉴 감독은 소극적 투자를 하는 AS 로마에 대한 불만이 많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이 가능하다.
지단은 프랑스 아트 사커의 전설이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강력한 지도력을 보였다.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 영입 제의도 있었지만 정중히 사양했다.
무리뉴 감독은 사령탑으로 설명이 필요없는 감독이다. EPL, 라리가 등 유럽 4대리그 우승컵을 가지고 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경험이 있다. 사령탑 커리어로 치면 세계 최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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