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은 본머스전에서 경기에서 지고 매너에서도 패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2대3 역전패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헌납하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개리 오닐 보머스 감독은 'B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 홈구장에서 설령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상대팀 감독과 악수를 나눈다"며 "오늘은 그들의 행동에 실망했다. 악수를 하지 않고 곧장 터널을 빠져나간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다"고 말했다.
오닐 감독에 따르면, 스텔리니 대행 휘하 라이언 메이슨 등 코칭스태프들이 경기를 패배로 끝마치고 상대팀 코치진에 대한 인사없이 곧장 터널을 통해 빠져나갔다. 지난달 토트넘 구단과 상호합의 하에 결별한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을 대신해 팀 지휘봉을 잡은 스텔리니 대행은 지난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과 나란히 퇴장당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추가징계 없이 이날 경기를 지휘했지만,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고, 매너도 지키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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