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약 파문을 불러온 배우 유아인이 2차 경찰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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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을 한번 더 소환할 예정이다. 추가로 나온 특별한 사항은 없지만 지난번 소환조사에서 다 소화하지 못해 추가 조사한 후 신병처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2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검사 결과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돼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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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27일 유아인을 한 차레 불러 9시간 여에 걸친 조사를 벌였다. 당시 유아인 측은 대마 흡입 혐의 일부를 제외한 다른 마약류 투약 혐의는 부인했다.
경찰은 이후 뒤늦게 강남 병의원과 유아인의 자택 두 곳을 압수수색하며 확보한 기록에서 졸피뎀 투약 정황을 확보해 11일 관련 혐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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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아인 측은 11일 "오랜 수면장애로 졸피뎀이 포함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사실이나 최근 6개월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한 상태이며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졸피뎀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이밖에 경찰은 공범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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