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엔리케 감독이 유력한 이유, 가비 영입 때문?
첼시 새 감독으로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FC바르셀로나 감독 루이스 엔리케가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 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앉혔다. 하지만 부임 후 3연패를 당하며 사실상 마지막 기회는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감독들이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엔리케 감독은 첼시와 가장 처음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추가 협상은 없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당한 율리안 나겔스만이 엔리케 감독의 라이벌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아스'는 엔리케 감독이 결국 첼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스페인 출신 매체라고 편을 드는 것일까. 나름 이유가 있다.
이 매체는 첼시가 간절히 원하는 바르셀로나의 18세 스타 가비 영입에 있어, 엔리케 감독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찌감치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가비는 올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바르셀로나와 프로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바르셀로나의 재정 압박이 그와의 계약을 가로막고 있다. 첼시는 천문학적 연봉으로 가비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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