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뇌혈관센터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준비하고 좌표로 삼기위해 최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 개소 기념 및 8th Cachon Neurosurgery Update Symposium(G-NeUS)'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뇌혈관센터 유찬종 센터장, 신경외과 김명진, 최대한, 신경과 이영배, 신동훈, 재활의학과 박기덕 교수가 현재의 우리 병원에서 이뤄지는 수술 및 급성기 뇌졸중 치료,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또 서울대 조원상, 김정은, 강현승 교수 및 연세대 박근영 교수, 아주대 이진수 교수들이 뇌혈관 센터에서 할 수 있는 수술이나 약물 사용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했으며 인하대 심유식 교수는 권역별 심뇌혈관 센터의 경험을 발표했다. 또한, 대한신경외과학회 김범태 회장, 가톨릭대 박익성 교수, 인하대 현동근 교수 등 원외 교수진들이 많이 참가했다.
지난 3월 개소한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는 '골든타임' 내 조기 진단과 치료 그리고 재활까지 제공하는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다학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의와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질환 발생 전부터 재활치료까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고위험군이나 유증상자를 찾아서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포지엄은 유찬종 센터장의 개회사와 인사말 그리고 김우경 병원장과 김범태 회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고령화 사회 속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뇌혈관질환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뇌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은 '복잡한 뇌혈관질환'을 주제로 가톨릭대 박익성, 인하대 현동근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됐다. 발표로는 ▲Clipping for multiple aneurysms(서울대 조원상) ▲Clipping for a large/giant aneurysm(연세대 김용배) ▲Cerebrovascular steno-occlusive diseases(서울대 김정은) ▲Coil embolization(가천대 김명진) ▲Flow diverter(서울대 강현승) ▲WEB embolization(연세대 박근영) 등이 이뤄졌다. 두 번째 섹션은 '급성 뇌경색 치료'를 주제로 유찬종 센터장, 이영배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됐다. 발표로는 ▲Experiences of Incheon regional cerebrovascular center(인하대 심유식) ▲AI detection&decision in LVO-AIS(가천대 신동훈) ▲IV thrombolysis in LVO-AIS(아주대 이진수) ▲Primary or Rescue angioplasty in LVO-AIS(한림대 이종영) ▲Mechanical thrombectomy with CA versus SR?(가천대 최대한) ▲Post-stroke rehabilitation(가천대 박기덕)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유찬종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와 함께 외래 및 입원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소통해 환자에게 다가가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 및 만성기 뇌혈관 질환의 혈관 수술 및 혈관 내 수술의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전문의들과 약물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뇌졸중 재활치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뇌혈관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와 소통하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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