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집에 가고 싶다더니, 꿈 속에 있는 것 같이 좋단다.
7세 연하까지 만나봤다는 44세 정숙, '연하남 킬러'되나요? 매력 급부상이다.
19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 이후 소름 돋게 달라진 솔로나라의 분위기가 전파를 탔다.
숙소에 모인 남자들은 자기 소개 후 여자들이 자신들보다 연상이라는 사실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여자 숙소에서도 대화가 이어졌는데, 정숙은 "나는 자기소개 듣고 나서 다 관심이 없어졌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정숙은 80년생 44세로 이번 출연자를 중 가장 연장자.
이에 순자가 "연하를 한 번도 안 만나보셨냐"고 묻자 정숙은 "7살 연하까지 만나봤다"라며, "근데 이런 연하는 아니었다. 뭔가 찌릿찌릿한 연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숙은 "근데 지금은 '네가 연하라고?' 이런 연하들밖에 없잖아"라며 "뭔가 생각보다 다 너무 어렸다. 그래서 현타가 왔다. 기분이 확 상했다. 그거는(나이는) 내가 바꿀 수 있는 사실이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숙은 마지막날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하다"며 "지금 꿈 속에 있는 것 같아서 가면 안 깰 것 같다. 한 며칠은 멍할 것 같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 보는 3MC의 웃음을 자아냈다.
왜나면, 정숙은 첫인상 투표에서 2표를 받았던 것.
이날 영철은 정숙을 선택하면서 "정숙님 캐리어를 들어주고 그다음에 대화하니까 유쾌하더라. 툭툭 던지는 농담이 재밌을 것 같고 좀 더 애기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정숙은 "포기했던 와중 받아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역시 정숙을 선택한 상철도 정숙의 소탈한 성격에 높은 점수를 줬다. "얘기를 하다 보니까 굉장히 유쾌하고 성격이 밝고 좋더라. 그래서 정말 어떤 분인지 좀 더 알아야 제가 정말 마음에 드는 분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조금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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