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시티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 영입전에 가세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많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나폴리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김민재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김민재 영입전에 참가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김민재의 팬이다. 그리고 김민재의 바이아웃도 4000만파운드(약 663억원)에 불과하다는 점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그 동안 맨유, 토트넘과 강력하게 연결됐다. 특히 시즌 말이 될수록 김민재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맨유와 토트넘의 중앙 수비력이 점점 더 허술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뢰프가 방출 대상이고, 토트넘도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23일 뉴캐슬전에선 킥오프 21분 만에 5실점했다.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환된 포백 수비라인은 1대6이란 굴욕패의 원흉이 됐다.
나폴리는 현재 김민재에게 새로운 제안서를 제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주위에선 김민재가 PL로 이적할 준비가 됐고, 차기 시즌 PL에서 뛴다고 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분명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하는 건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맨시티가 올 여름 팀을 정비하려고 하기 때문에 확실히 토트넘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정말 높은 가격에 도착하는 '센세이셔널'한 선수가 될 것이다. 다만 맨시티는 토트넘에 어떤 호의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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