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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서 2-2 동점이던 7회말 오지환의 역전 적시타로 5대3의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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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루자와 주루사, 실책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많이 놓쳤던 LG였기에 5월엔 좀 더 안정적인 경기를 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았따.
이날 시즌 첫 선발 등판한 대체 선발 이지강으로선 부담이 클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지강은 1사 1루서 5번 김성욱을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스스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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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고우석이 빠졌지만 LG의 마운드는 튼튼했다. 대체 선발 이지강이 5이닝을 4안타 2실점(1자책)으로 잘 막은 뒤 필승조가 1실점만 하고 승리를 지켰다.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1개 포함 무안타 무실점을 한 박명근은 타선의 적절한 득점으로 승리 ?수가 돼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7회말 2사후 등판해 8회말까지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유영찬은 시즌 첫 홀드를 올렸다.
고우석을 대신해 9회말에 오른 투수는 함덕주였다. 함덕주는 선두 4번 박건우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고, 대타 한석현도 내야 플라이를 유도했지만 3루수 문보경이 잡지 못하는 실책을 해 1사 1루가 됐다. 타구가 라이트에 들어가면서 문보경이 잡지 못한 것. 이어 천재환의 우중간 안타로 1,2루의 위기.
전타석에서 홈런을 친 윤형준을 상대한 함덕주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한숨 돌린 뒤 예전 두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세혁을 만나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함덕주는 이날 세이브를 기록해 LG 이적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 시절인 2020년 7월 16일 SK 와이번스전 세이브 이후 1020일만의 세이브였다.
승리는 좋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8회초 무사 1루서는 홍창기가 2루 도루를 하다가 아웃됐고, 9회초 1사 1루서는 오지환이 견제사를 당해 추가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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