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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는 큰 쓰레기 봉지를 들고 아침 일찍 이태원에 호출됐다. 평소 스타일 옷을 챙겨달라는 주문에 봉지를 옷가방 삼아 안고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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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옷은 누가 입냐.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선글라스 끼면 어두운데 왜 끼냐. 끼는 사람 이해가 안된다"라고 투덜댔던 김대호는 추천에 따라 시도하고 의외로 잘 어울리는 착장에 스스로의 자아도취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대호는 "내가 혼란스럽다. 나 이거 큰일날것 같은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라며 마음에 드는 착장을 입을 때마다 춤을 추면서 "한 때 댄스부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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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연인 같은 삶을 사는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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