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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최 대행은 "먼저 감사합니다. 정말 이 시간이 감사하다. 우리의 얘기를 들어주시고, 비판도 있었지만 힘이 되는 얘기가 있어서 감사하다. 선수들과 환하게 웃었다. 새로운 감독님이 오시는 이 시점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을 덜게 돼 정말 기쁘다. 선수들이 오늘 경기로 조금 더 자신감과 팀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강해지고 더 돈독해지고 성장할 것으로 본다. 많은 팬이 응원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병근 감독님도 많이 보고 싶다. 나도 선수들과 1년 조금 넘은 것 같은데 행복했다. 마지막에 이런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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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행 맡았을 때부터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자율적으로 혹은 편안하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반성해야 하는 부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지 않으면 또 처절하게 뛰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런 결과가 나오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오장은 코치가 말했다. 나도 동의했다. 그런 부분에서 절실하게 뛰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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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10일 전북 현대와 대결한다. 김병수 신임 감독의 사령탑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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