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엘링 홀란드(22·맨시티)의 시대다.
홀란드가 보너스로만 500만파운드(약 83억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홀란드가 맨시티를 트레블로 이끈다면 500만파운드의 잿팟을 터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 바이아웃 금액인 5140만파운드(약 860억원)를 지불하고 홀란드를 품에 안았다.
그는 맨시티가 치르는 경기에 60%를 출전할 경우 주급 37만5000만파운드(약 6억3000만원)를 받는 조건이다. 이미 이 기준은 넘어섰다.
'보너스의 계절'이다. 맨시티는 6일 EPL 3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2대1로 제압하면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승점 82점의 맨시티와 2위 아스널(승점 78)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강, FA컵에선 결승에 올라있다. 맨시티는 UCL 4강에선 레알 마드리드, FA컵 결승전에선 맨유를 만난다.
홀란드는 EPL과 UCL에서 우승하면 각각 100만파운드(약 17억원), FA컵을 제패하면 35만파운드(약 5억8000만원)를 받는다. EPL 득점왕도 예약했다. 리그에서 35골을 터트린 그는 득점 부문 2위 해리 케인(26골)보다 9골이나 더 많다. 홀란드는 한 시즌 EPL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홀란드는 득점왕은 물론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 FWA(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 그리고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면 추가로 인센티브를 받는다.
홀란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에서도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경쟁하고 있다. 발롱도르를 거머쥐면 더 큰 보너스가 기다리고 있다. 보너스를 모두 합치면 500만파운드나 된다는 것이 '더선'의 설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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